제 63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후보자 인사말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 가르침과 함께하고 계시는 대불련 법우님. 안녕하세요.

제 63년차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후보자 자안명 유주연입니다.

저는 지난 2023년에 창원대학교 불교학생회 ‘여래’를 재창립하며 지회장으로 활동을 하였고, 대불련 창원지부장으로 지회와 대불련 중앙 활동을 함께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불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흥미를 느꼈고 법우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중앙회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불교와의 첫 만남은 어린 시절부터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신행 활동을 시작한 것은 대학에 들어와 대불련을 만나면서부터입니다.

사라졌던 불교동아리를 재창립 한 뒤 새롭게 법회를 시작하고,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기획해서 진행하고, 불교를 좋아하는 법우들과 함께 활동을 펼쳐가며 미성숙하고 확신이 없던 저 자신이 불교동아리를 통해 점차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은 것처럼 다른 법우님들도 불교 안에서 그러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함께 해주신 덕분에 올 한 해 많은 새로운 지회가 생겨났고 많은 법우들이 다양한 포교 전법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받아 더욱 포교와 전법에 힘쓰고 새롭게 불교를 접한 대학생 청년 법우들이 지속적으로 즐거운 대불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중앙회장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저에게 큰 용기를 내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오히려 주변의 훌륭한 인연들 덕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키워주셨습니다. 언제나처럼 큰 응원과 지지와 격려로서 저와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 63년차 중앙회장 후보자 자안명 유주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