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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년차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박유진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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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불련 작성일19-12-26 22:27 조회6,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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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57년차 중앙회장 무여 박유진입니다.

연말이라 분주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취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불련의 중앙회장이라는 막대한 자리에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이임사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앙회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연간 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법우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법우님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불심은 제 마음속에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저는 참 많은 고민 속에서 중앙회장의 자리를 지내왔습니다. 그 고민에는 지회를 어떻게 활성화할지, 어떻게 하면 많은 법우님들이 만족하는 불교학생회와 대불련이 될지,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지,처럼 다양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고민들의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각 지회들의 번영과 대불련의 발전이었습니다.

 

우리는 삶에 있어 많은 지점에서 고민하고 생각하여 결정합니다. 연기법처럼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습니다. 저는 대불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행동을 고민하고 생각하여 결정했습니다. 중앙회장 출마라는 결심부터 지금 이 자리까지 오는 과정 모두, 법우님들과 대불련을 제일 먼저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중앙회장이라는 자리는 그런 곳이었던 거 같습니다. 법우님들을 생각하고, 대불련을 고민하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대불련 57년차 중앙회장의 직책을 내려놓고, 58년차의 새로운 앞길이 잘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윤정은 58년차 중앙회장 역시 막중한 책임감으로 첫 시작을 내딛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제가 도움 받았던 것처럼 여기 이 자리에 계시는 법우님들의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저와 함께 57년차를 함께한 소솔이, 이정빈, 김세원, 왕지영 법우에게 찬탄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끝없이 정진하고 발전할 수 있게끔 함께 도와준 중앙사무국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일 년 동안 저에게 애정 어린 한마디와 아낌없는 충고를 건내준 모든 법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처님과 같은 연꽃길만 걸으시길 서원합니다. 사랑합니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57년차 중앙회장 무여 박유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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