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 61년차 중앙회장 유정현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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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불련 작성일23-12-28 17:39 조회2,801회 댓글0건본문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 61년차 중앙회장 유정현 이임사
올 한해 n번째라고 할 정도로 여러 자리에서 많은 인사를 했었는데 이번이 마지막 인사가 되겠군요.
안녕하세요, 법우님들! 찬란한 도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61년차 중앙회장 여의행 유정현입니다. 종강 직후 바쁜 일정에도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법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년 전 이 자리에서 법우님들에 의한, 법우님들을 위한 대불련을 만들고, 법우님들의 청춘을 기록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고, 법우님들과 소통하고, 많은 고민과 생각을 거듭하며 한해를 보냈습니다. 법우님들이 불심을 키우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고, 법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61년차를 마무리하며 법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동아리의 장으로서 한 조직을 이끄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풍부한 활동과 다양한 행사 속에서 고민과 걱정이 함께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중앙회장으로서 법우님들이 지부⦁지회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노력 속에도 모든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어떤 결과가 되었든, 여러분들께서 보낸 시간들은 의미 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회원들과 함께한 순간들 속에서 동아리가 찬란하게 빛나고, 성장과 경험의 흔적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61년차는 법우님들과 함께 걸어온 성장과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부장들과 지회장들은 조직을 이끄는 역할에서 빛을 발하며, 지회원들은 대불련의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심의 역할을 했습니다. 61년차의 모든 순간을 함께 나눈 법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함께 고민하며 61년차를 이끌어간 중앙집행위원 김민지, 정소진 그리고 이승원 법우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든든하게 저희 61년차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보살펴주신 위원단, 조용석 위원장님, 이현진 위원님, 윤정은 간사님, 그 외에도 박유진 간사님, 홍나영 간사님, 라원준 간사님, 전혜정 간사님, 심규동 간사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청년 불자들이 여법하게 활동하고 부처님 법을 익히고 전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대불련 법우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는 중앙회장의 직책을 내려놓고, 법우님들의 곁에서 도반으로 함께 있고자 합니다. 이제 주현우 62년차 중앙회장님께서 법우님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든든한 도반이 될 것입니다.
대불련은 법우님들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중앙에서 아무리 많은 사업을 하더라도 지회장님들, 지부장님들 그리고 지회의 법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국 사업을 완성합니다. 내년 62년차 집행부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대불련과의 인연속에서 법우님들의 청춘이 찬란하게 빛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과 자비광명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올 한 해 동안 찬란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어주신 도반 법우님들에게 마음 속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7(2023년) 12월 23일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61년차 중앙회장 여의행 유정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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