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가위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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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11 14:08 조회19,033회 댓글0건본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풍요로움의 계절인 가을,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대학생 불자를 대표하여 인사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인되는 무한능력발전소,
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 51년차 중앙회장 보명화普明華 박지연입니다.
이번 여름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를 향한 관심과 사랑만큼 뜨거웠습니다.
1963년 창립 이래 올 해 50주년을 맞이한 대불련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걸어온 지난 50년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선포하는 미래비전선포와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 불자들과 함께
동국대, 봉은사 등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
제 4회 KBUF Young Buddhist Camp(영부디스트캠프)는
" 빛나는 청춘 Let's go ! "를 모토로
50년 전 대불련이 정식 발족한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함으로서 그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뜻 깊은 개최지에서 빛나는 청춘 대학생 불자들이 발심하고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함께나누고, 소통하면서 임제선사의 '수처작주 입처개진'의 가르침처럼
언제 어디서나 주인되는 무한능력발전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반짝반짝 황금빛으로 여물어 가는 벼 이삭처럼, 더욱 더 뜨겁게 타오르는 불씨처럼,
저희 대불련은 언제나처럼 끊임없이 수행하고 정진하며,
성숙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거듭날 것입니다.
대불련이 청년 포교의 중심에 설 수 있음에는
언제나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가능함을 가슴에 새기며,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현재보다 더 발전하고 활기 넘치는 조직으로
한국불교에 기여하는 대불련으로 거듭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대불련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움 가득한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557(2013)년 한가위를 맞아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普明華 박지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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