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59년차 중앙회장 청담 안현민입니다.

불기 2566(2022)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불자님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대학생 불자들을 대표하여 신년 인사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코로나19는 많은 것들을 바꾸었고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잠시 멈추었습니다.

대학생 불자들의 활동도 코로나19로 인해서 멈추었다 움직였다를 반복하였습니다.

각 대학교는 아직 제대로 문을 열지 못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은 여전히 캠퍼스에 발을 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함께 나누고, 절망에 빠진 이들을 부처님께 인도하게끔 도와야 하는 것이

우리 불자들의 역할이자 사명임을 잊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우리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그리하여 서로가 직접 만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공덕을 쌓으며 사회와 발을 맞추어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발원합니다.

저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그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다가올 제 60년차(2022년도) 대불련 중앙회장 및 중앙집행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대불련 중앙회장 선거에서는 대불련 역사상 처음으로 3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대불련 및 대학생 불자들의 활동과 포교에 대한

각자의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대학생 포교와 신행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가장 앞장서는 법우들에게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는 법우들 모두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원력을 세우고

더 멋진 대불련으로 변모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생조직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불자 대학생 조직으로서 지금처럼 항상 정진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6(2022)년 1월 1일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 59년차 중앙회장 청담 안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