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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년차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정기총회 지도위원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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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불련 작성일25-01-08 11:23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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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차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정기총회 지도위원장 환영사 

 

언제 어디서나 주인되는 자세로! 대학생 전법과 포교의 중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준 대불련 도반 법우님들. 반갑고 환영합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고 회향의 시간을 맞이한 62년차 법우님들에게 고마운 인사와 찬탄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25년 입재의 시간을 시작하게 된 63년차 신임 중앙회장님과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하게 될 집행부 법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전합니다.

 

올 한 해 62년차 대불련과 전국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지부장, 지회장 법우님과 대학생 법우님들에게도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대학생 포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지도법사스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 드립니다. 더 큰 열정과 원력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63년차 대불련과도 계속 함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학생 법우들에게 전해주시기를 청합니다.

 

또한 대학생 청년 포교의 방향을 세우고 누구보다 대학생 후배 법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는 이현진 지도위원님과 윤정은 간사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지도위원장의 갑작스러운 부름에도 기꺼이 달려와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활동해주었던 많은 후배 법우님들에게도 이 기회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누구라고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그게 나라고 생각된다면! 그 생각이 맞습니다. 고마워요)

 

무엇보다 대학생 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깊은 애정으로 함께해주신 종단과 후원사찰, 후원회원, 동문 선배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처럼 한국 불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의지처가 되어주시기를 간곡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이루신 뒤, 차라리 힘들게 이룬 진리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라 여기시고 바로 열반에 드시고자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범천이 이를 알고 알아듣는 자가 반드시 있으리니 세존께서는 가르침을 설해주소서.”라며 부처님께 가르침을 펼쳐주실 것을 청하였습니다.

 

이에 부처님께서 중생을 향한 자비심에서 깨달은 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마치 푸른 연꽃, 붉은 연꽃, 흰 연꽃들이 피어 있는 연못에서, 물속에서 생겨나 물속에서 자라서 물 위로 나오지 못하고 물속에서 핀 꽃들도 있고, 물속에서 생겨나 물속에서 자라서 간신히 물 위에서 피어난 꽃도 있고, 물속에서 생겨나 물속에서 자라서 수면을 벗어나 물에 젖지 않고 피어난 꽃도 있듯이 중생들도 그와 같음을 관찰하시고, 세상에는 조금밖에 오염되지 않은 중생, 많이 오염된 중생, 예리한 감각 능력을 지닌 중생, 둔한 감각 능력을 가진 중생, 아름다운 모습의 중생, 추한 모습의 중생, 가르치기 쉬운 중생, 가르치기 어려운 중생 그리고 내세와 죄악을 두려워하는 중생들이 있음을 보신 뒤, 범천에게 대답하였습니다.

 

내 이제 그대들의 원을 받아 마땅히 법비를 내려 감로의 문을 열리라. 청정한 믿음으로 귀를 기울이라. 기꺼이 법을 설하리라.”

 

불자로서, 대불련의 구성원으로서 나와 여러분, 여러분과 여러분은 이로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침을 펼치면서 세상을 향한 이로움의 발걸음이 지금 우리에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마지막도 훌륭하며, 내용을 갖추고 형식이 완성된 가르침입니다. 우루벨라의 장군촌으로 직접 설법의 길을 가신 부처님처럼 대학생 전법의 길 위에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의 걸음에는 2,600여 년 전 부처님의 걸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걸음이 곧 부처님의 걸음이라는 자부심으로 새해에도 대학생 전법과 포교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의 시간 동안 그리고 지나온 모든 시간 동안 잘 된 것은 모두 여러분의 공덕입니다. 잘못된 것은 모두 저의 허물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모든 순간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이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인되는 무한능력발전소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도위원장 법인 조용석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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