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 마음에 자비를, 세상에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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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지영 작성일19-10-16 16:45 조회3,555회 댓글0건본문
마음에 자비를, 세상에 평화를!
일일 명상 체험… 자애명상으로 평화로운 오후 보내
자애명상이란
필자는 주말에 일일 명상 체험을 하러 삼청동에 위치한 ‘명상의 집 자애’에 방문하여 여법하고 평화로운 오후를 보냈다. 자애는 나와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자애명상은 그런 자애로운 마음을 널리 퍼뜨리는 명상이다. 사마타 명상의 한 종류이다.
'명상의 집 자애'에 방문해 찍은 사
자애명상의 방법 및 효과
자애명상을 할 때는 처음에 자신이 웃는 모습이나 과거에 느꼈던 편안하고 행복한 좋은 감정을 떠올리면서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편안하기를”과 같은 글귀를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 마음이 행복한 느낌으로 가득하고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를 때, 이번에는 다른 대상에게 그 행복한 마음을 보낸다. 예를 들어 “이 사람이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이런 글귀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자애명상을 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감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이 증가한다. 잠에 편안히 들게 된다. 악몽을 꾸거나 하지 않고 편히 잠에서 깨어난다. 용모가 단정해진다. 이와 같은 내용은 불교에서 명상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청정도론』(각묵 스님 번역)에 실려 있다.
자애명상의 필요성
자애명상은 특히 불면 증세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잠에 잘 들지 못하고 악몽을 꾸는 사람들에게 이 명상을 추천한다. 적은 시간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잠자리에 누워 잠들기 전 10분간 나와 타인에게 자애의 마음을 보내 보자.
자애명상을 배울 수 있는 장소
자애명상을 가르치는 곳으로는 '명상의 집 자애'가 있다. 삼청동에 위치한 ‘명상의 집 자애’에서는 위빠사나, 사마타를 비롯해 여러 명상을 가르치고 있으며 사전 연락을 통해 원하는 날에 명상을 배울 수 있다.
KBUF 불담기자단 나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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