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전국 대불련 동문들, 대불련 총동문회 전국동문대회에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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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09-13 14:15 조회3,409회 댓글0건본문
“한마음 운동회, 대불련인의 밤으로 화합을, 삼보일배와 적멸보궁에서 발언으로 원력을 다져…”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평창청소년수련원과 월정사에서 거행된 대불련총동문회 제16회 전국동문대회가 500여 동문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첫 째날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타고 평창에 도착한 500여 동문들은 서로 정겹게 인사를 나눴다. 입재식과 현 종단의 문제를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 진행 후, 한마음 운동회와 대불련의 밤이 열렸다다. 운동회와 동문이 자신의 장기를 뽐내기도 했던 어울림 한마당과 학번별 모임을 통해 모든 동문이 다같이 모여 웃고, 즐기고, 화합을 할 수 있었다.
왼)각 지부별로 모여 앉아 한마음 운동회를 즐기는 동문들
오) 가온상을 수상한 강원지부 참가자. 동문대회에는 대불련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동문의 가족, 강원지부 대불련 재학생들도 참여했다
동문들은 둘째 날 아침 8시부터 오대산으로 향했다. 삼보일배를 진행한 뒤 연화탑 앞에 모여 1965년 여름 오대산 월정사의 수련대회에 참가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유명을 달리했던 고려대 불교학생회 열 분의 선배들에게 참배를 지냈다. 동문들은 적멸보궁에 올라 발원을 통해 신심을 다지며 대불련의 미래에 대한 원력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월정사에서 회향식을 마친 뒤, 동문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각지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강원행 버스에 탑승한 강원지부 안승국 동문은 “1박 2일동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며 나 자신, 생활의 무게를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왕지영 기자
사진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유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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