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 다온봉사단과 길상사 맑고향기롭게, 든든한 연계봉사활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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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10-09 21:20 조회4,567회 댓글0건본문
"올해 3월에 창단한 다온 ... 현재 20여명의 단원이 함께할 정도로 성장해.."
"맑고 향기롭게'와 연계봉사활동을 진행해 안정적인 봉사처 확보 가능"
지난 9월 8일 토요일 길상사에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다온봉사단(이하 '다온') 하반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홍사훈 다온단장 외 네 명의 단원과 자원봉사 단체 '말고 향기롭게'의 소백수 팀장, 대불련 중앙 김중호 간사가 참여했다.
올해 2월 처음 모집을 시작하고 3월 창단한 다온은 대학생 불자들끼리 조를 이뤄 서울 각지의 봉사처에서 신행활동을 쭉 이어왔다. 9월 현재 20명의 단원과 함께할 정도로 성장한 다온은 올해 8월부터 선행 시민단체 '맑고 향기롭게'와 '연계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다온과 법인 '맑고 향기롭게'는 연계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봉사처 및 봉사자 수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단원들은 소백수 팀장을 따라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인 길상사 경내를 둘러보며 길상사와 맑고 향기롭게 재단에 법정스님의 정신이 깃든 일화와 새롭게 신설된 길상사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존의 팀별 봉사활동으로는 박물관 큐레이팅 팀인 '나의 문화유산 만들기', 노인 대상 봉사활동 팀 '보현데이케어센터'와 '강남센트럴 병원' 등이 있었다. 이에 이어 '길상사 연계 교육봉사'팀별 활동, '생태사찰 가꾸기','길상사 밑반찬 만들기 봉사'와 같은 전체 봉사활동이 이번 연계봉사활동을 통해 신설되었다.
홍사훈 다온단장은 이번 길상사 오리엔테이션이 " 단원들에게 봉사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덧붙여 "다온이 봉사활동을 원하는 청년 불자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선택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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