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 청춘에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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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07-27 11:05 조회3,976회 댓글0건본문
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마음충전소, ‘힘내라 청춘’ 행사 개최
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는 마음충전소와 함께 7월10일 서울 노량진역 2번 출구 앞에서 고시생 등에게 음료를 나눠주는 ‘청춘 나눔마당- 힘내라 청춘’ 행사를 열었다. 마음충전소장 등명스님,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 등을 비롯해 미래세대위원인 양희동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다온봉사단, 그리고 마음충전소 봉사단원 등 20여 명은 현실에 지친 청춘들에게 오미자 차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현실 문제에 대한 위로와 힘을 전해주고, 그 심리적인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미래세대위원회의 주도로 마련된 행사이다. 무더위 속에서 고시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위 행사는 노량진 역 앞에서 청년들에게 오미자 차를 나누어주며 용기와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이 행사에는 청춘휴식공간으로 지난 1월 노량진에 개원한 마음충전소를 홍보하는 의미도 있었다. 고시 공부로 고생하는 청춘들에게 따스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는 노량진 마음충전소는 매주 화요일마다 청년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명상,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신 마가스님께서는 “나눔을 통해서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도, 이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게 해주기 위하여” 행사를 여셨다고 밝히셨으며, 나아가 “불교적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적었던 대사회적 행사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 위한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윤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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