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 대불련 57년차 중앙회장 경선 특집 : 후보자 공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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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12-01 01:03 조회4,285회 댓글0건첨부파일
- 기호 1번 박유진.docx (59.9K) 54회 다운로드 DATE : 2018-12-01 01:03:07
- 기호 2번 정상훈.docx (58.9K) 62회 다운로드 DATE : 2018-12-01 0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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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담기자단은 지난 특집에서 각 후보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봤다. 그리고 이번 특집에서는 57년차 중앙회장 후보들이 어떠한 일들을 하고자 하는지, 공약을 살펴볼 예정이다. 각 후보의 전체 공약은 첨부파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기사에서는 대불련 지회, 리더십 캠프, 중앙 행사 3가지 핵심 공약을 선별해 각 후보별로 분석될 것이다. 또한 마지막에는 후보 별 중앙집행위원 모집 현황을 공개할 것이다. 이는 모집 현황에 따라 추후 계속 수정 될 예정이다.
1. 대불련 지회
1-1) 지회 활성화
기호 1번 박유진 후보
연합 법회 활성화
박유진 후보의 지회 활성화 공약 중 가장 인상 깊은 점은 ‘연합 법회 같은 가벼운 만남의 자리 마련’이었다. 그동안 대불련 내 대부분의 지회들은 지회 안에서만 활동해, 전국 연합체로써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각 지회의 회원들은 자신이 대불련의 일원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박 후보는 지회원들이 가볍게 만나 인연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합한 장소, 강연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회들 간의 친밀도 강화를 통해 대불련 전반의 활성화와 중앙 행사 참여도 향상을 꾀할 것이다.
또한 우수지회상의 경우 소정의 상품이나 상금을 지급하여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호 2번 정상훈 후보
지회 운영 메뉴얼 제작
정상훈 후보는 반면에 ‘지회장의 역량 강화’에 힘쓴다는 입장이다. 정후보는 지회장이 곧 지회라고 보고, 지회장이 혼란과 부담을 느끼지 않고 명료하고 확고하게 지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후보는 이를 위해 각 지회를 방문해 현황을 조사하고 지회 운영 메뉴얼을 만들고자 한다. 특히 정후보는 직접 대면하여 조사하는 것을 강조한다. 여러 불안요소들이 많은 설문조사나 전화 방법은 최대한 줄이고 직접 지회를 방문해 메뉴얼을 제작하고자 한다.
정후보는 대불련이라는 종교단체의 성격상 굳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사업의 전개보다는 각 지회가 ‘불교학생회’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회가 활성화 된다면 연합⦁교류 활동은 자연스럽게 활발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1-2) 지회와 중앙의 연결 강화
기호 1번 박유진 후보
SNS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박유진 후보는 SNS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중앙과 지회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한다. 박후보는 이만을 위한 중앙집행위원을 따로 두어, 지회원들이 수시로 중앙과 각 지부·지회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불련 지회원들은 이웃지회 그리고 소속 지부의 존재와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4시간 열려있는 대화 창구를 통해 대불련 지회원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자 한다.
기호 2번 정상훈 후보
지회 방문 사업
정상훈 후보는 지회를 방문해 직접 만나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후보는 공약을 통해 지회 당 2번 이상의 방문 계획을 밝혔다. 정후보는 직접 지회장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중앙 행사의 세부 사항을 결정할 때도 개별 지회들과 긴밀히 협조할 생각이라는 뜻을 밝혔다.
2. 리더십 캠프
기호 1번 박유진 후보
리더십 연수
박유진 후보는 학기별로 리더십 연수를 개최해 지부장과 지회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2월에는 새 학기에 필요한 법회 진행, 예불 접전, 불교 교리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에 진행 예정인 2차 리더십 연수에서는 차기 지부장과 지회장에 대한 인수인계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앙 차원에서의 인수인계 메뉴얼 정립과 지부장과 지회장들의 역량 강화를 이루고자 한다.
기호 2번 정상훈 후보
리더십 연수
정상훈 후보는 2월에 리더십 캠프를 진행해 연등회와 같은 대불련의 주요 행사들을 지회장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대불련의 주요 행사들은 계획 없이 마주하면 지회장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리더십 캠프를 통해 지회장들이 잘 준비해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리고 지회장 간담회를 열어 중앙 행사나 서로의 지회 운영 계획들을 공유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한다. 그리고 박후보와 마찬가지로 집전 방법과 기본적인 불교 교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 중앙 행사
기호 1번 박유진 후보
예비 대학생 템플스테이
박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새로운 중앙 행사는 ‘예비 대학생 템플스테이’다. 이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불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아 지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키우기 위함이다. 페이스북, 수만휘, 오르비 등을 통해 예비대학생들을 모으고, 기존 대불련 활동가들이 멘토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박후보는 인연 맺는 법 등의 예비대학생들이 필요할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템플스테이 이후에도 중앙은 이곳에서의 인연이 각 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연락을 지속한다. 박후보는 예비 대학생 템플스테이를 통해 대학생활 내내 대불련과 함께할 핵심 활동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기호 2번 정상훈 후보
영 부디스트 아카데미
정후보는 ‘영 부디스트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는 워낙 방대하고 심오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불교를 최대한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함이다. 정후보는 승려나 불교 학자들과 연계해 대학생들이 쉽게 불교를 배울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영 부디스트 아카데미를 통해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대불련 회원들이 불교를 배우는 기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처럼 정후보는 대불련이 불교학생회의 연합체인 만큼, 종교적인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각 지회 그리고 중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4. 후보 별 중앙집행위원 모집 현황
기호 1번 박유진 후보
모집 중
기호 2번 정상훈 후보
신준철 / 동국대학교, 불담기자단
신창섭 / 충북대학교
심효석 / 동국대학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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