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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연등회 연등행렬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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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05-17 01:46 조회3,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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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2() 연등회보존위원회 주최로 2018연등회가 열렸다. 행사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열흘 앞둔 기념으로 개최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는 행사 이틀차 연등행렬에 참가했다.

연등회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다양한 불교 단체와 사찰이 모이는 자리다. 연등회는 열성 불자를 확보하고, 춤과 노래로 참자되어 있던 흥을 찾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성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참가자에게 결집력을 주며, 축제를 이끄는 것을 기대한다.


 

 

대불련 연희단은 어울림마당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봄비가 내려 어울림마당 공연이 취소됐다. 어울림마당은 행등행렬 출발 전 흥을 돋우는 자리다. 연희단은 공식 무대 공연 대신 서울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비공식 공연으로 한을 풀었다. 연희단 부단장 정민엽 법우는정식으로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연습하면서 연희단원 간 전우애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불자분들과 불심을 공유하는 자리에 참석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지부는 연등행렬을 위해 22개 지회 장엄등을 준비했다. 500명의 법우들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연등행렬에서 열정을 펼쳤다. 연등행렬은 동국대 운동장에서 시작해 동대문과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만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지부는 학교별로 대학과 불교동아리의 의미를 나타낸 장엄등을 선보였다. 또한 개인의 소망을 담아 연등을 꾸몄다. 대불련의 장엄등은 행렬을 구경하던 일반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중앙대가 99개의 연등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중앙대 불교동아리는 선배 20명과 법우 30명이 함께 연등을 만들어 선후배간 애정이 돋보였다. 중앙대 불교동아리 회장 박건혁(공공인재학부) 법우는 선배님들께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99개의 연등을 제작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숙명여대는 연등을 만들기 위해 1 2일 캠프를 두 번 열었다. 최대한 많은 법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두 차례 캠프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매년 이어진 캠프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숙명여대 불교동아리 회장 김재은(경영학과) 법우는 연등회에 참가한 외국인들과 아기들을 위한 연등꽃도 준비했지만 비가 와서 못 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지부장 고서연(성신여대 조소과) 법우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아쉽지만 잘 마무리해 다행이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더 멀리간다는 말처럼 우리가 함께 했기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행렬을 잘 이끌어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앞으로도 함께하는 서울지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 기자단 권나희 기자

사진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 기자단 김동현 기자

촬영협조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소모임 불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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