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 대불련, 2018년 2차 지부장단 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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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06-06 00:17 조회3,237회 댓글0건본문
22~23일, 광주 증심사서
이날 회의에는 서울ㆍ부산ㆍ대전ㆍ광주ㆍ공주ㆍ제주 등 전국 지부장이 참여 했다.
대불련이 제2차 지부장단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 이하 대불련)은 5월 22~23일 양일 간 광주 증심사에서 ‘2018년 제2차 지부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대불련 중앙위원을 비롯해 서울ㆍ부산ㆍ대전ㆍ광주ㆍ공주ㆍ제주지부장, 부산대 지회장 등 한국 대학생 불교를 이끄는 지부ㆍ지회의 대표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지부장단 회의에서 대불련 중앙은 각종 공약사업과 상반기 사업을 지부장과 지회단에 전달했으며, 회의 안건으로는 영 부디스트 캠프 기획안 등이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양희동 회장은 공약사업 슬로건인 ‘불교를 담다. 붓다를 닮다.’를 설명하며 “이번 대불련의 모토는 중앙과 지부가 함께 불교를 이해하고, 회원들에게 쉬운 방법으로 불교를 독려하는 것”이라며 소통과 재미를 강조했다.
회의 자료를 정리중인 양희동 회장
이어 양 회장은 ‘불교를 담는 것’으로 중앙단의 지회방문, 템플스테이 홍보, 클라우드를 이용한 지회와의 소통 등을 꼽았고, ‘붓다를 닮는 사업’으로는 중앙 봉사단과 지부장단 리더십 캠프, 우수지회 시상 등 총 6가지 사업을 각 지부에 소개했다.
아울러 대불련 상반기 사업으로 과거에 서울 단위에서만 진행됐던 연등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성황리 마무리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지부 10년 만의 재건 △다온 봉사동아리 등 산하 조직 소개 △여러 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설명했다.
자료를 검토 중인 부산지부장 사진
회의에 참여한 동아대 김정혁 부산지부장은 “정작 법우들은 56년차 대불련 중앙이 열심히 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 이런 상황이 아쉽다.”며 “앞으로 부산지부는 중앙을 도와 대학생 불자 포교의 선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 캠프 관련하여 회의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 부디스트 캠프 기획안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캠프를 즐길 수 있을까?’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각 지부장과 지회장은 영 캠프의 피날레인 ‘별빛 문화제’와 유난히 학생들에게 흥미도가 떨어졌었던 ‘강연 프로그램’이 어떻게 하면 재미성과 유익함이 함께 전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양희동 대불련 중앙회장은 이번 회의에 대해 “지부와 중앙 간의 네트워킹이 중요한 때 가 왔다.”면서 “오늘 같이 순회적인 회의를 통해 지회와 중앙이 상호 이익의 관계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유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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