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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 가벼운 인생을 위한 108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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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06-06 14:30 조회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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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다가오고, 아니 사실 이미 코 앞에 와 있습니다. 갈수록 더워지고 있는 이 계절은 사실 불자들이 갑자기 증가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108배 다이어트라는 것이 한 번 화제가 되면서 여름을 불심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분들이 매년 많이들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8배를 얕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주변에서 108배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았다는 초보 불자님들을 인터뷰해 본 결과, 10번 이내로 해보고 자괴감이 들어 검색 엔진을 켰다는 말을 여러 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 108배에 140kcal 정도의 운동이 된다는 걸 알고, 108배 다이어트 계획을 나중으로 미루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 부분에서 의문을 가졌습니다. 왜 10번을 넘기가 그렇게 힘들까요? 그래서 필자가 직접 한 번 해 보았습니다.

 

 

 직접 해 보니 무릎과 발바닥이 너무 아팠습니다. 절은 뭔가 정적이고 쉽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생각보다 몸이 엄청나게 삐걱거려서 놀랐습니다. 이참에 저도 108배 다이어트에 도전해 볼까 했는데, 절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짜잔, 제가 여러분을 대신해서 공부해 왔습니다. 공부는 원래 해서 남을 주는 것이므로, 아래에 108배를 잘 하기 위한 팁을 공유합니다!


[108를 잘 하기 위한 5가지 비밀 열쇠]
 

(*주의!) 이 기사는 108배를 하는 방법을 A-Z로 다루지 않습니다. 한 번쯤 해봤는데 요령이 필요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몇 가지 팁을 정리해 본 거에요! 하는 방법 자체는 간단하니까 구글에 ’108배 하는 법’ 이나 ‘108배 다이어트’ 검색하시면 됩니다.

 

1. 반드시 두꺼운 방석을 깔고 해야 합니다. 두꺼운 방석이 없고 가진 게 요가 매트 뿐이라면 적어도 2번 적어야 무릎이 안 아픕니다! 단, 이때 발을 방석 위에 올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도 방석 위에 올리면 자세가 흐트러져서 오히려 더 힘들어요)

 

2. 무릎을 굽힐 때 상체를 수직으로 유지한 상태로 내려가야 합니다! (무릎이 닿을 때까지) 그렇지 않으면 균형이 안 맞아서 발바닥에 끔찍한 고통을 겪거나 횡경막 쪽이 아프게 됩니다.

 

3. (중요!) 양발의 엄지 발가락을 붙인 상태에서 뒤꿈치를 벌려주며 그 사이로 엉덩이가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엄지 발가락이 꺾이면 무지하게 아프므로, 새끼 발가락을 꺾으면서 내려가야 하는데 양 발 엄지를 붙이고 뒤꿈치를 벌리면서 내려가면 그게 자동으로 됩니다. 또한 새끼 발가락이 꺾이면서 족태양방광경이라는 혈에 자극을 주어서 수승화강(물이 올라가고 화가 내려가서 머리가 시원해지고 발이 따뜻해집니다)까지 돕는다고 합니다. 안 아프고 몸에 좋다는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손을 집으며 나갈 때는 두 손이 동시에 닿아야 하며, 손바닥과 팔이 수직이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엉덩이도 살짝 들어주어 손바닥과 상체가 얼추 평행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압이 쏠리게 되어 계속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요!)

 

5. 일어설 때는 4번, 3번을 하고 상체를 수직으로 세운 후에 무릎 탄력으로 일어 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연하지 못한 분께서는 발바닥에 상당한 통증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정독 하셨다면 여러분은 이미 108배 마스터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싱그럽고 가벼운 여름을 위해 불심으로 대동단결 해봅시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윤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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