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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 불교문화의 성지, 대만 제2도시 ‘가오슝’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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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07-17 17:50 조회4,5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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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은 살아 숨쉬는 불교문화를 간직한 도시이다. 대만에서 특히 가오슝은 불교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불타기념관과 불광산이 위치하는 곳이다. 생활불교가 뿌리내린 대만에서는 불교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다. 이런 대만에서 불광사는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세계 각국에서 불교 문화 체험과 불교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으로써 세계에 대만 불교를 알리는데 대외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곳은 동남아시아 최대 크기인 120m의 황금 아미타불 좌상과 1,000여명이 동시에 예불을 모실 수 있는 대웅보전, 그리고 불교 관련 유물과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에 불담 기자가 직접 가오슝에 방문하여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대로 즐기고 돌아왔다. 날씨가 좋았던 7월 1일 방문한 불광사 입구에는 코끼리상과 사자상이 우리를 맞이했다. 아직 불자로 부족한 기자라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해외에서 부처님을 마주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맨 처음 들어가는 곳은 카페와 기념용품점이 밀집되어 있다. 상점가 끝에 다다르면 위쪽 사진의 풍경이 등장하는데, 아미타 부처님에게 향하는 길은 양쪽 길에 탑 건축물이 늘어서 있다. 이 건축물 안은 상점 등이 다양하게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더운 날씨와 흐르는 땀에 지칠 때쯤 부처님 바로 아래 위치한 불교기념관에 다다른다. 그 곳에서는 불광사 불타기념관 건립에 기여한 스님들과 불자들의 노력과 과정을 기록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미타 부처님은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없을 만큼 크기가 압도적이다. 이를 통해 불광사 불타기념관이 얼마나 많은 사찰과 불자들의 힘이 합쳐져 세워진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서 우리의 불심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불타기념관과 불광산 가는 길

 

대만 지하철인 MRT로 쮜잉역(Zuoying) 1번 출구로 나와 2번 플랫폼에서 직행버스 타고 30분 이동하면 도착한다. (버스정류장은 아래 지도를 참조)

 


불자로서 불광사와 불타기념관을 관람하며 불심을 키웠다면 가오슝을 본격적으로 누릴 준비가 되었다. 가오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 가오슝에서 가볼 만한 장소와 대만을 대표하는 음식을 각각 3가지씩 추천한다.

 

▼ 가오슝의 볼거리와 먹거리 카드뉴스 링크 ▼

https://www.facebook.com/147763238702198/posts/1463464447132064/

 

 - 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이은별 기자

- 멘토 : 법보신문 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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