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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전국 대불련 동문들, 대불련 총동문회 전국동문대회에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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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09-13 14:15 조회2,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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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운동회, 대불련인의 밤으로 화합을, 삼보일배와 적멸보궁에서 발언으로 원력을 다져…”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평창청소년수련원과 월정사에서 거행된 대불련총동문회 제16회 전국동문대회가 500여 동문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첫 째날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타고 평창에 도착한 500여 동문들은 서로 정겹게 인사를 나눴다. 입재식과 현 종단의 문제를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 진행 후, 한마음 운동회와 대불련의 밤이 열렸다다. 운동회와 동문이 자신의 장기를 뽐내기도 했던 어울림 한마당과 학번별 모임을 통해 모든 동문이 다같이 모여 웃고, 즐기고, 화합을 할 수 있었다.

 

왼)각 지부별로 모여 앉아 한마음 운동회를 즐기는 동문들
오) 가온상을 수상한 강원지부 참가자. 동문대회에는 대불련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동문의 가족, 강원지부 대불련 재학생들도 참여했다

 

 동문들은 둘째 날 아침 8시부터 오대산으로 향했다. 삼보일배를 진행한 뒤 연화탑 앞에 모여 1965년 여름 오대산 월정사의 수련대회에 참가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유명을 달리했던 고려대 불교학생회 열 분의 선배들에게 참배를 지냈다. 동문들은 적멸보궁에 올라 발원을 통해 신심을 다지며 대불련의 미래에 대한 원력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월정사에서 회향식을 마친 뒤, 동문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각지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강원행 버스에 탑승한 강원지부 안승국 동문은 “1박 2일동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며 나 자신, 생활의 무게를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왕지영 기자

사진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유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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