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 7년만에 부활한 덕성여자대학교 불교학생회 46주년 창립제 성황리에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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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18-11-20 00:11 조회3,538회 댓글0건본문
2018년 11월 2일 덕성여자대학교 아트홀에서 덕성여자대학교 불교학생회(이하 '덕불회') 창립 46주년 맞이 창립제가 열렸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대학생불교연합회 양희동 중앙회장, 중앙사무국 정두용 편집부장과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전남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불교학생회 대표가 참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90학번대 동문들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덕불회 회장 박유진 법우
현 덕불회 회장 박유진 법우는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앞으로 덕성대학교 불교학생회의 시간들이 다채롭게 꾸며져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총동문회 선배단 대표 김지연(14학번) 법우의 축사로 덕불회 46주년 창립제는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했다.
박나예 동문(04학번)은 이번 창립제를 위해 특별히 “편안해지는 방법: 마음챙김명상” 특강을 준비했다. 마음챙김명상이란 생각과 욕구를 내려놓음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자신을 객관화하는 훈련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시키는 마음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덕불회 활동연혁과 1982년부터 2011년까지의 지난 40년간의 창립제를 담은 영상을 통해 덕성여대 불교학생회의 과거와 오늘과 미래를 보여줬다.
이후 경품추첨 창립제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로수보틀, 라벤더 향 디퓨저 등을 걸고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유지희동문(90학번)은 ”7년만에 다시 하는 창립제라서 정말 반가웠고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있어서 우리가 올 수 있었고, 이번 창립제 해줘서 너무 고맙다. 다른 대학교 학생들도 참가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손혜경동문(90학번) 또한 ”사실은 (창립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줄 알았다”며 “다시 맥을 이어준 후배들을 보니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덕성여자대학교 불교학생회는 1972년 처음 창립되었으며 올해 46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동아리다. 봄에 벚꽃을 보며 하는 벚꽃 법회, 차를 마시며 하는 다도 법회와 같이 특색 있는 법회를 통해 일상에서 불교에 대해 공부하며 정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담기자단 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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