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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대불련의 부처님 오신 날 맞이④]연등 환희 있는 지구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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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지영 작성일19-05-26 20:02 조회4,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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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환희 있는 지구촌 축제

전통문화마당, 70여개의 부스들이 한 곳에 모이다!



5월 4일 어울림마당-연등행렬-회향한마당이 끝난 후, 5월 5일 열린 전통문화마당이 그 활기를 이어받았다. 전통문화마당은 연등회가 주최하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중 하나로 안국동로터리부터 종각역까지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체험형 부스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청춘·어린이 마당, 국제마당, NGO마당, 나눔마당, 전통마당, 먹거리마당인 6개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바퀴 쭉 둘러볼 수 있는 구조이다. 특색있는 마당들이 모여 다양한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전통문화마당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때의 즐거움을 전해주려 각 마당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부스들을 체험해봤다. 이 기사를 통해 여섯가지 마당을 한바퀴 돌아보며 각 부스들에 대해 알아보자.


그 전 날 대불련 학생은 무슨 일을 했을까?



[국제 마당]

부스명: 도전 3분 삼매!

 


 

(사진 1: 도전 3분 삼매를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들)


“똑 똑 또독 또독…“

맑고 청아한 소리가 귀에 머물렀다. ‘도전 3분 삼매!(이하 3분 삼매)’ 부스의 스님들이 목탁을 두드리는 소리였다. 참가자들은 그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고 있었다. ‘도전 3분 삼매’는 3분 동안 명상을 하며 그동안 스님들이 두드린 목탁소리의 숫자를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밖은 시끄러웠지만 사진처럼 참가자들은 목탁소리에 집중하며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했다. 3분이 지난후 참가자들은 각자 생각한 답을 말했는데,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앉은 참가자만이 정답을 맞혔다.<사진1> 그 참가자는 독일에서 온 교환학생으로 “밖이 시끄러워 명상을 잘 못 할 줄 알았는데 하나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어 소리가 잘 들렸다. 그리고 하나에 집중하면서 마음이 평온해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 ‘3분 삼매’는 명상할때 입을 수 있는 조끼도 제공했다. 그 옷은 삼매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체로 바깥공간과 내가 구분됨을 인식하게 도와준다. 참가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이었다.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 경우를 신경쓰고 둘러봐야되는 현대인들에게 단 하나의 집중력만을 요구해 마음의 쉴 틈을 제공해주는 부스다.


[만다라]


(사진 2 : 네팔에서 온 스님들이 만다라를 새기고 있다)



부스명: 연꽃사진전시회

(사진 3: 연꽃사진을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NGO 마당]

부스명: 세계를 껴안는 자비실천


(사진4  : ‘세계를 껴안는 자비실천’ 부스의 전체적인 모습)

 

(사진 5:  지구촌공생회가 케냐에서 갖고 온 장식품들)


어느 부스에 들어서니 알록달록한 장신구들이 눈을 사로잡았다. 지구촌공생회가 운영하는 ‘세계를 껴안는 자비실천(이하 자비실천)’이란 부스였다. 지구촌공생회는 해외 6개 나라를 도와주고 있는 국제개발협력NGO에 속해있는데 그 중 하나인 케냐에서 구호사업을 진행한다. ‘자비실천’은 케냐 주민들한테 받은 전통장식구를 가져와 참가자에게 착용할 수 있게끔 했다. 전통장신구는 형형색색의 귀걸이, 팔찌, 목걸이 등 종류가 다양했고 전통복장인 망토도 걸칠 수 있었다. 서울 은평구에서 온 한 가족은 “불교계에서도 이런 사업을 해요? 몰랐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 후 케냐 전통복장을 체험한 후 인증샷을 남겼다.

 

지구촌공생회 사무국장 탄하스님은 아프리카에 갔다가 아이들이 본드를 흡입하는 것을 보고 그 장면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아 아프리카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또 케냐는 기독교 국가인데 아이들이 봉사 온 스님들에 대해 궁금해하면서 자연스럽게 불교는 어떤 종교인지 관심가질 때가 기쁘다고 말했다. 지구촌공생회는 케냐 아이들의 미소를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먹거리 마당]

부스명: 한국채식연대

(사진 6: 콩치킨을 맛보고 놀라는 외국인)


“와 콩에서 이런 맛이 난다고?”
 

 ‘한국채식연대’ 부스는 콩으로 만든 치킨을 맛보고 놀라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콩으로 고기의 맛을 낼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지만 한 조각을 맛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콩치킨은 다른 치킨이랑 미각적으로 다른 점이 없었으며 오히려 부드러워 더 잘 넘어갔다. ‘한국채식연대’는 채식의 이로운 점을 홍보 등을 하기위해 참가했다. 또 불교의 경우 불살생 강조로 채식이 관심있는 불자들이 많아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콩치킨 이외에도 동물을 죽이지 않고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대체육(고기 대체할 수 있는 콩, 밀 쌀등으로 만든 음식)이 많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확실히, 콩치킨을 맛본 사람들은 콩으로도 이런 맛을 낼수 있는지 몰랐다며 아몬드유로 만든 우유 등 대체육에도 관심을 가졌다. 콩치킨을 맛보던 한 시민은 “채식은 한정적인 음식만 먹을 수 있어 맛을 포기해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부스를 통해 웬만한 먹거리는 채식으로 대체할 수 있고 맛 또한 훌륭하다는 걸 몸소 알았다. 그래서 채식 생각보다 해볼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채식에 도전해보겠다고 했다. ‘한국채식연대’는 ‘살생하는 자와 당하는 자 모두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며 더욱 채식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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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UF 불담기자단 이나연 기자


도움을 주신 분

현대불교 윤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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