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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지영 작성일20-03-03 13:41 조회14,7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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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뛰는 곳, 부산지부로 오세요

 한반도 남쪽 끝자락 부산에서 들려오는 불교학생회 이야기


   2019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최우수지회 부산대 불교학생회, 그 뒤를 맹렬히 추격하는 동아대 불교학생회가 있는 이곳은 바로 부산지부다. 올해 부산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공동 부산지부장 유인재(동아대 14) 법우와 박선혜(부산대 13)법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우연히’(동아대 불교학생회)

“3개의 캠퍼스로 나눠져있지만 마음은 하나!”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어도 괜찮아, 알짜배기 회원들이 있으니까.

 작년 2학기 유인재 법우가 유령회원들을 정리했다. 동아대가 승학/구덕/부민캠퍼스 3개로 나눠져있기에 지회원들이 한 곳에 모이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유 법우는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하며 친구까지 데려온다”고 했다.


거리감 없는 지도법사 스님 “같이 태극권도 배워요”

 동아대의 지도법사 도관스님(은혜사)은 지난 2학기 ‘우연히’에 부임했다. 스님은 회원들과 함께 범어사를 방문하거나 찬불가를 부르며,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유 법우는 “스님께서 직접 태극권 시범을 보여주시며 적극적으로 알려주실 때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 

 

 

‘불교바라밀회’ (부산대 불교학생회)

“스님과 붓다마블 게임 같이 해봤니?”


법문부터 동아리방 리모델링까지, 스님의 전폭적인 지원

 현재 불교바라밀회 회원은 48명이다. 박선혜 법우는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로 지도법사 스님을 꼽았다. 부산지부의 지도법사 혜영스님(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은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법문으로 유명하다. 박 법우는 “스님께서 ‘붓다마블’이라는 게임을 만들어 오신 적이 있다”며 “부르마블 게임을 하며 보시행을 실천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했다.

 

연등으로 하나되는 우리들

 지난해 연등행렬 때 부산대,동아대 불교학생회가 가 처음으로 연합행렬을 진행했다. 그를 위해 부산대는 연등공방을 열어 동아대 ‘우연히’ 회원들과 팔모등을 만들었다. 박 법우는  “단체티를 입고 함께 만든 등을 들며 행진했을 때 너무 보람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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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VS 부산대, 부산의 실세는?

   유인재: ‘동아대!’라고 외치고 싶지만, 아직 실세는 부산대다. 현재 부산대의 시스템과 포교전략을 끊임없이 배우고 있다. 부산대도 아낌없이 지원해준다. 지난 2월 부산대 신임 지회장 권윤경법우와 박선혜법우, 동아대 지도법사 스님과 만나 동아리 운영전략을 배웠다. 

 박선혜: 우리는 상호공생관계다. 동아대 지도법사 스님이 안계셨을 때 부산대에서 활동체계와 장소대여, 행사 기획 노하우를 전해줬다. 동아대도 함께 많은 것을 했다.

 : 작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진행을 위해 선혜법우와 기획부터 진행까지 한 달 동안 밤새 논의했다. 부산대 혜영스님께서도 연등 제작과 이동, 의상 대여 등 필요한 것을 도와주셨다.

 

 

 작년 박선혜, 유인재 법우를 포함한 학생대표단은 518일~19일 부산지부 연합 홍법사 템플스테이를 열었다. 동아대 13명, 부산대 7명, 대동대 2명의 지회원이 참석했다.

 부산지부의 자랑은? 

: 바로 학생대표단 주관 연합템플스테이다. 대불련 부산지부의 심장이 뛰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다. 템플스테이 한 회를 완성하기 위해 부산지부의 지부장, 지회장들이 사찰 컨택부터 기획, 진행을 주도한다. 작년 상반기 처음으로 홍법사 연합 템플스테이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값진 노하우들을 얻었기에 하반기 템플스테이를 수월하게 준비했다.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할 것이다.


2020년 부산지부 활동은?

유: 상,하반기 연합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부산지부의 활동전략으로 만들 것이다. 상반기에 대경지부(경북대)와의 연합 템플스테이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5월 연등행렬도 있다. 작년 부산대에서 많이 힘써줬기 때문에 이번에는 모든 지회에서 적극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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