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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총동문회 "대학생 포교가 미래 불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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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불련 작성일19-10-28 11:43 조회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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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출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행 의지를 다지고 미래 불교 활성화를 다짐했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는 고창 선운사 일대에서 전국 동문대회를 열고 각 대학 불교 동아리와 인근 사찰을 연계한 활동으로 한국 불교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BBS 정종신 기잡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선후배 동문들이 '대불련, 선운산에 활짝피다'를 슬로건으로 22일부터 1박2일간 고창 선운사 일대에서 전국동문대회를 개최했다.

 

'화합과 정진으로 하나되는 대불련',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출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7회 전국동문대회 주제입니다.

30도를 웃도는 날씨지만 전북 고창 성송체육관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동문들은 1년 만의 만남이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선후배 동문들이 '대불련, 선운산에 활짝피다'를 슬로건으로 전국동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젊은 불자 육성과 미래불교 활성화를 화두로 지혜를 모으고 원력을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백효흠 / 대불련총동문회장·사단법인 대불 이사장

["이번 동문회는 '화합과 정진으로 하나되는 대불련'이라는 주제로 반세기를 넘어온 15만 동문의 결속과 정진을 통해 우리 불교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지장보살의 성지 도솔산 선운사에서 대불련 동문대회를 개최한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선후배 동문들이 '대불련, 선운산에 활짝피다'를 슬로건으로 전국동문대회를 개최했다.

경우 스님 / 조계종 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해마다 수련대회를 열어서 불교의 현대화와 생활화, 전법과 포교활동으로 불교를 외호하는 호법신장의 역할과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유대감으로 지금까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를 지원하고 힘이 되어 주신 여기 계신 모든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입재식에 이어 명랑 운동회, 도솔암 참배와 걷기 명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첫날 입재식에서는 대불련 재학생들에게 주는 시곡장학금과 공로패, 감사패 등이 수여됐으며, 자비의 쌀 전달식이 봉행됐습니다.

특히 찬불가와 율동 배우기가 어우러진 '명랑운동회'에서 동문들은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둘째 날은 도솔암 마애불상 앞에서 젊은 불자 육성 발원 대회와 걷기명상 등을 통해 불제자로서 신심을 다지고 대불련 총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동문대회의 화두는 젊은 불자 육성과 함께 캠퍼스 포교 활성화로 모아졌습니다.

캠퍼스 포교는 대불련의 새로운 50년을 이끄는 것은 물론 한국불교 발전의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불련 총동문회 회원들이 도솔암 마애불상 앞에서 젊은 불자 육성 발원 대회와 걷기명상 등을 통해 불제자로서 신심을 다지고 대불련 총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박유진 회장은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캠퍼스 포교 소식을 전하며 "한국불교 발전에 작은 힘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유진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 회장

["'대불련, 선운산에서 활짝피다'라는 슬로건 처럼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만개하는 꽃과 같은 대불련과 대불련총동문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선배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 후배들도 더욱 정진하여 한국불교의 중흥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대불련총동문회.

이번 대회는 전국 15만 대불련 동문들이 불제자로서의 수행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BBS 뉴스 정종신입니다.

 

출처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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