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대학생 불자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한마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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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불련 작성일20-02-13 14:08 조회961회 댓글0건본문
대학생 불자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한마음 동참
불교신문 | 2020년 2월 10일
박봉영 기자
|발우저금통 받은 총무원장 원행스님
|“더 없이 소중한 동참…감격스럽다”
|인도 성지순례에 대불련 초청 약속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2월10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집행부가 모은 백만원력 발우저금통을 받고
"어린 학생들이 모아준 성금이기에 더없이 값지고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생불자들이 종단의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위해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희사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2월10일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중앙집행부가 1년 동안 모은 백만원력 저금통을 전달했다. 300여만원이 모아진 발우 저금통을 받아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어린 학생들이 모아준 기금이기에 더없이 값지고 소중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날 자리는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집행부의 신임 인사도 겸해 마련됐다. 윤정은 회장과 박유진 전임 회장, 오지승 이정빈 중앙집행위원, 정재현 중앙대 불교학생회장, 조용석 지도위원장과 김중호 이현진 지도위원, 전혜정 간사 등은 발우 저금통을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하나씩 전하며 일일이 인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대불련 회장을 맡으면 1년 휴학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휴학을 하면서까지 불교를 위해 희생하는 그 마음이 참으로 고맙고 기특하다”며 “학생들이 정성껏 모아주었기 때문에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받겠다”고 전했다.
또한 “젊은 대학생불자들이 백만원력에 동참해주는 것은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매우 감격스럽다”며 “젊은 학생들이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 그 자체가 포교가 된다”고 격려했다.
조용석 지도위원장은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4대 사업이 결코 대학생불자들과 무관하지는 않다”며 “미약하나마 대불련이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발우 저금통에 “취직 잘 되게 해달라”고 쓴 발원을 본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특별 금일봉을 전달하는 한편,“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해준 젊은 학생들의 정성에 보답하고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인도 부다가야에 건립하는 분황사를 비롯해 부처님 성지를 순례할 수 있도록 특별히 자리를 내년 1월경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단과의 만남 자리에서 "젊은 학생들이 함께 서 있는 것 자체가 포교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출처 :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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