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이 ‘화(火)를 화(꽃)로 다스리자’는 주제를 갖고 대전권 대학생불교학생회 대학생들과 대전시민을 만난다. 명상지도와 상담 전문가로 유명한 마가스님은 대전대학교 대학생불교학생회(회장 양은지, 행정학과4)가 오는 30일 오후5시 대전대 창학관 1227호 계단강의실에서 개최하는 ‘마가스님을 초청 - 그래도 괜찮아! 힐링콘서트’에서 봄날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전수한다.

이날 콘서트는 마가스님과의 즐거운 대화뿐만 아니라 붓다라마의 노래, 주원스님의 승무, 이지원 교수와 함께 하는 연등만들기 체험 등 짧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와 관련 대전대 대학생불교학생회 이상훈 지도교수(경찰학과)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상담전문가인 마감스님을 초청해 대의왕(大醫王) 부처님 가르침을 접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대전시민 누구나 오셔서 스트레스를 확 푸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참여를 권했다.

마가스님은 중앙대 겸임교수(2003~2011) 시절 자비명상과 상담 강좌가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각 대학에서 앞 다퉈 유사 과목을 개설하기도 했다. 스님은 공주 마곡사 포교국장,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 등을 거쳐 현재 ‘나누는 기쁨 공동체 촌장’,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지도교수, 서울 현성정사 주지로 있으면서 BBS불교방송 ‘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 노량진 고시생을 위한 ‘마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를 바꾸는 100일> 등 청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저서도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