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고성ㆍ속초 산불 피해 지역 주민지원 성금 148만 8,300원을 전달했다. |
5월 28일, 동행에 148만 원
대학생 불자들이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ㆍ속초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는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고성ㆍ속초 산불 피해 지역 주민지원 성금 148만 8,300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불련이 동행에 전달한 기금은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공지와 전화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학생들이 용돈으로 쓰기도 부족할 텐데 성금을 모아줘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마음까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기금은 피해주민들을 위한 냉장고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유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대불련 법우들의 마음을 모았다. 부처님 법을 배우는 학생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