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전통등 계승에 대학생 불자가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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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불련 작성일20-02-13 11:31 조회671회 댓글0건본문
전통등 계승에 대학생 불자가 앞장서다
불교신문 | 2019년 10월 23일
홍다영 기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10월17일 공주교대서 지화연꽃 강습회
10월17일 공주교대 불교동아리에서 진행한 연꽃등 강습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와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제5회 대학생 연꽃등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0월17일 공주교대 불교학생회를 직접 방문해 최유진 공주교대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가졌다.
이날 강습은 대학생 불자들이 출품에 앞서 완성도 높은 전통등을 제작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6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이뤄진 강습을 통해 지화연꽃을 만들며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학업에 대한 부담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박유진 대불련 회장은 “공주교대 법우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유진 회장도 “처음으로 등을 만들어봤는데 쉽지 않았지만, 한 잎 한 잎 완성해 밝힌 등은 정말 아름다웠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알아가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꽃의 아름다움과 연꽃등의 전통성을 잘 살린 등’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전통등(燈)을 계승하고 정성으로 만드는 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연꽃등 완성도 및 작품성, 발원지의 내용 등을 종합해 심사하며, 결과 발표는 11월13일 홈페이지 등에 발표한다.
출처 :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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