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57년차 중앙회장에 박유진 씨 당선

금강신문│2018년 12월 26일

조용주 기자

12월 23일, 59표 중 33표로

대불련 57년차 중앙회장 박유진 씨.

대불련 제57년차 중앙회장에 박유진 덕성여대 불교학생회장이 선출됐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는 12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7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등록대의원 103명 중 59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박유진 씨가 33표를 획득해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함께 입후보한 정상훈 동국대 불교학생회장은 23표를 얻었다.

박유진 회장은 “무한경쟁 사회에서 서로의 인연이 얼마나 존귀한 것인지 알고, 부처의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대학생 불자들을 위해 언제나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진 회장은 ‘붓다, 마음을. 잇다, 인연을’ 주제로 △지회 간 밀접한 네트워크 구축 △대불련 SNSㆍ홈페이지 활성화 △연 3회 리더십 연수

△예비 대학생 템플스테이 개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박유진 회장은 2017년 덕성여자대학교 불교학생회에 입회했다.

대불련 불나방ㆍ캠퍼스포교팀 디자인팀, 대불련 서울지부 홍보부장 등을 맡아 활동했으며, 덕성여대 불교학생회장을 역임 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출처 : 금강신문 http://www.gg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