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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을 아세요???(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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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불련알리미 작성일09-12-25 15:00 조회11,0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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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포대화상(布袋和尙)은 중국 후량(後梁) 사람으로 법명은 계차(契此)이다. 뚱뚱한 몸집에 항상 웃으며 배는 풍선처럼 늘어져 괴상한 모습이었다.

또한 지팡이 끝에다 커다란 자루를 메고 다녔는데, 그 자루 속에는 별별 것이 다 들어있어서 무엇이든 중생이 원하는 대로 다 내어주어서 포대스님이라고 불렸다.

기이한 행적을 수없이 남겼으며 사람들의 길흉화복이나 날씨 등을 예언하여 맞지 않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중국에는 포대화상이 재물을 가져다 준다는 믿음이 있는데 아마도 포대를 메고 다녔던 그의 행적 때문인 듯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현대에 들어 포대화상에 대한 신앙과 함께 기복적인 이유에 의해 포대화상을 그린 그림이나 조각이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 중국적인 영향이다.

조선시대 작품으로 몇 점의 포대화상도가 전하는데 본래 선종화의 하나로 그려졌던 것이며 현대에 만들어지는 중국적인 포대화상과는 차이가 있다.
 - 다음 백과사전 -

중국 후량의 선승(禪僧)으로서 복덕원만(福德圓滿)한 상을 지니고 있어 회화·조각의 좋은 제재가 되었다. 미륵보살의 화신이라 하여 존경받았다.
정응대사
별칭 이름 계차, 별명 포대화상·장정자·포대사
국적 중국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중국 명주 봉화현
- 네이버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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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화현의 명주 사람으로 이름은 계차이다.
모습이 뚱뚱하고 배는 느러져 이상한 모양을 하였으며
아무데서나 자고
지팡이에 자루를 걸머지고 모든 물건을 자루에 담고 남에게 보기만 하면
무엇이든 달라고하여 자루에 넣고는 하여 별호를 "장 정자"라 하고
또는 포화대상이라 하였다.

 

사람의 길흉화복을 말만하면 신기하게 백발백중이니 만인의 존경을 받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행적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미륵보살의
화현이라고 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섬겨지고 있다.

 

그 포대화상의 면모를 살펴보자.

포대화상은 중국 당나라 명주 봉화현 사람으로 법명은 此이다.

호를 장정자라 했고 악림사에서 출가 했다.

 

뚱뚱한 몸집에 얼굴은 항상 웃는 모습이었으며,

배는 풍선처럼 늘어져 괴상한 모습으로 지팡이 끝에다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다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포대화상이라고 불렀다.

 

그 자루 속에다 장난감, 과자, 엿 등을 가득히 넣고는 마을을 돌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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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은 무엇이든 주는 대로 받아먹고, 땅을 방바닥으로 삼고,

구름을 이불삼고서  어느 곳에서든지 벌렁 누워 태평하게 코를 골며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면서 세속 사람들과 같이 차별 없이
어울리면서 길을
가르치고 이끌었다.

그는 자연과 더불어 자고 깨었으며 자연과 더불어 행하였고 대자연으로
돌아간 걸림 없는 대자유인이었다.

 

연꽃과 같은 삶이었다.

사방을 걸림 없이 다니며, 천지를 내 집 삼아 살던 포대화상은
때때로 길흉을 예언하였는데 조금도 틀 림이 없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어도 스님이 나막신을 꺼내 신고 나타나면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그리고 장마철이라 비가 계속 내리다가 스님이 짚신을 신고 다니면
비가 그치고 날이 개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복장을 보고 날씨의 변화를 알아채곤 했다.

 

그는 약간 정신이 나간 사람 같았지만 사람과 어울려 길흉화복에
대해 곧잘 얘기를 했 는데 아주 신통했다.


한사람이 포대화상에게 물었다.

 

'스님! 우리는 스님이 매우 높은 깨달음에 도달하신 훌륭한 스님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장난스러운 행동은 저희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어찌하여 귀중한 시간을 아이들과 노는 데만 허비하고 계십니까?

정말 스님께서 선에 통달 하셨다면 저회들에게 선의 진수를 보여 주십시오.'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포대화상은 자신의 포대를 땅바닥에다 쿵 소리가
나도록 내려놓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다! 이것이 선의 진수이다!'

그들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어안이 벙벙하여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자,

포대화상은 이렇게 들려주었다.


'이것이 내가 보여 주고자 하는 전부이다.

내가 짐을 내려놓았듯이 그대들도 자신의 짐을 벗도록 하라'

그러자 그들이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러자 그는 아무 말 없이 포대를 후다닥 걸머지고는 발길을 내디디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바로 그 다음 일이다.

그러나 나는 짐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 짐이 나의 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 나에게 이 세상의 모든 짐들은 단지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때로는 사람들에게 미친 사람으로 취급 받기도 하였다.

짓굿은 아이들이 막대기로 번갈아 가며 때리기도 하였으나 그는 웃음으로
받아넘기고,
아이들과 실랑이질 하기도 하며 바보짓을 하였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相見, 邪見을 가진 일반인들을 제도하기 위한
가르침이었다. 

다음은 그의 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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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鉢天家飯   발우하나로 천 집의 밥을먹고
孤身萬里遊   외로운 몸 만리에 노닌다.
靑目覩人少   푸른 눈은 사람을 보는 일 없고
問路白雲頭   길을 물으니 백운의 끝이더라.

騰騰自在無所爲   늠름하고 자재하여 하는일 없으니
閔閑究竟出家兒   한가롭고 한가로와 출가한 장부일세.
若覩目前眞大道   눈 앞에 참된 도를 본다 하여도
不見纖毫也大奇   티끌만큼도 기이하게 여기지 않의.

我有一布袋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虛空無가碍   허공에 걸림이 없어라.
展開邊宇宙   열어 펴면 우주에 두루하고
入時觀自在   오므리면 관자재로다.

彌勒眞彌勒   미륵 참 미륵이여
分身千百億   천백 억의 몸으로 나투어
時時示市人   때때로 시속 사람들에게 보이나
市人自不識   시속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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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은 네 번째의 게송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반석 위에 단정히 않은
채로 입적하였다.


사람들은 이 마지막 게송을 듣고 포대화상을 미륵불의 화신으로 여겼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중국 악림사 입구에 있는 미륵불은 양반 다리를 하고
크게 웃고 있는
포대화상의 형상을 하고 있다.

 

미륵상 곁에는  

'배는 천하의 품기 어려운 일도 다 포용할 수있고, 늘 웃는 그 입은 세상의
가소로운 인간을 비웃는구나.'

라는 글귀가 있다.

 

그리고 악림사의 동당에는 그의 온몸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ps) 포대(布袋)는 '자루'이고, 화상(和尙)은 '수행을 많이 하신 스님'
       포대화상은 1100년쯤 전, 중국 당나라 계차(契此)스님을 일컫는 말이다.

           늘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다녀서 그런 이름으로 불리운다.
           뚱뚱한 몸집에 배는 풍선처럼 불룩하고 - 항상 웃는 얼굴..
           포대에  공양 받은 음식을 주는되로 받아 가난한사람' 다리

           밑 거지에게 나누어 주어 잡탕인 이 밥상을 개차반이라 이른다

           (개차반 유래)
           개차반

           개가 먹는 똥이라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몹시 더러운 사람을

           욕하는 말. 술만 먹으면 ∼이 된다. 


포대화상은 중국의 승려인데 이름은 계차이고 명주 봉화현 사람이었다.
몸집이 뚱뚱하고 이마는 늘 찡그려 깊은 주름이 잡혀 있고 커다란 배는 늘어져 이상한 모습을 하고있었다. 말이 일정치 않고 횡설수설 아무말이나 잘 지껄였으며 길을 가다가 피곤하면 아무데서나 잘 눕고 졸리면 어디서라도 잠을 잤다.
언제나 지팡이에 큰 자루를 지니고 다녔는데 필요한 소지품은 모두 그 자루 속에 넣고 다녔다. 그리고 무엇이든 보기만 하면 달라고 하였는데 얻은 물건도 모두 자루 속에 넣고 다니다가 가난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나누어 주기도하고, 먹을 것을 주면 받아먹으면서 조금씩 나누어 자루 속에 넣곤 하였으므로 사람들이 그의 별명을 포대화상이라고 붙였다.
특히 날씨 예측이나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잘 예언하였는데 맞지 않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 법이 없고 계속 어디론가 방황하면서 늘 길을 걸어다니며 일생을 보냇다. 그가 남긴 게송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一鉢千家飯(일발천가반)바루대 하나로 천 집의 밥을 얻어먹으며
孤身萬里遊(고신만리유)외로운 이 몸 만리 길을 떠다니네
靑日觀人少(청일관인소)맑은 날에도 사람 만나기가 어렵고
問路白雲頭(문로백운두)길을 묻는 사이 머리에는 백발이 내렸네

자기의 죽음을 예언하고 서기 916년 3월 명주 악림사 행랑 밑 반석에 단정히 앉아서 입적하였다. 그때도 다음과 같은 게송을 남겼다
彌勒眞彌勒(미륵진미륵) 미륵불 중에도 진짜 미륵불
分身百千億(분신백천억) 백천억 가지로 몸을 나누어
時時示時人(시시시시인) 항상 사람들 앞에 나타나도
時人自不識(시인자불식)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네

그때서야 사람들은 포대화상을 미륵 보살의 화현이라 하여 그 모습을 그려서 받들어 모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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